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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여름계절학교 운영학생은 함께하며 시너지업! 엄마는 힐링하며 행복플러스+
▲run&fun 스포츠ⓒ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오는 8월 5일(금)까지 관내 초·중학교 특수교육대상 학생 44명(초 36명, 중 8명) 및 학부모 51명을 대상으로 여름 계절학교 「함께하면 시너지 업! 행복 플러스」를 운영한다.

이번 여름 계절학교는 ▲run&fun 스포츠, ▲음악힐링, ▲생활공예, ▲미술활동, ▲교육마술 5가지 학생 프로그램을 개설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다양한 뉴스포츠 활동 및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인 자아정체감 확립을 목표로 운영한다.

‘run&fun 스포츠’의 협동 체육 수업 및 ‘음악힐링’의 음악을 통한 감정 표현 활동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또래와의 사회적 참여 기회를 증진시켜 긍정적인 사회적 자아상을 확립하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생활공예’, ‘미술활동’은 다양한 작품을 학생들 스스로의 힘으로 표현해내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고취하고 스스로 하고자 하는 주도성을 키울 수 있으며, ‘교육마술’은 마술 원리, 연출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흥미와 학습동기를 증진시켜 긍정적인 학습참여를 통한 수업에 대한 주의집중도와 참여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7월 25일(월) ‘소통하는 부모, 행복한 성장 지원’, 7월 26일(화) ‘기초핸드드립’, 8월 1일(월) ‘긍정적 행동지원’, 8월 2일(화) ‘아로마테라피’를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4일에 걸쳐 운영한다. 학부모 프로그램은 자녀의 성감수성을 높여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인권 향상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해소시켜 보호자의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양육 태도를 긍정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힘을 함양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기호 교육장은 “이번 여름 계절학교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과 스포츠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자립심을 갖고 사회적 통합을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학부모에게는 힐링과 고민해소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사회성 증진 및 성취감 고취와 보호자의 긍정적 양육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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