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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2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기후위기 종합재난대책수립 및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 채택
▲ 제302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부 석경혜 기자]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30일 구미 금오산 호텔에서 ‘제302차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회는 지난달 정례회시 제9대 전반기 회장으로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이 선출되어 협의회가 구성된 이후 처음 열리는 월례회로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구미시의회가 주관하여 도내 22개 시·군의회 의장들과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경숙 회장은 최근 내린 기록적 폭우로 인해 인적·물적 피해가 전세계적인 현상임을 인지하고 기후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한「기후위기종합재난대책수립」촉구 결의안을 제안했으며 기후변화에 따른 재난의 횟수가 잦아짐에 따라 ▲위기 대응관련 예산확대 편성 ▲기후대응 위기관리 시스템 구축 ▲방재시스템 기준 상향 조정 등 “종합재난대책을 수립하자”라고 촉구했다.

또한 영덕군의회 손덕수 의장은 쌀값 하락에 따른 농민들의 근심이 깊어짐에 따라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촉구 결의안을 제안했으며 정부가 쌀 소비량 감소추세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해 쌀값 하락 및 농가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어 양곡관리법 개정으로 ▲쌀값 폭락과 생산량 초과 시 정부의 시장격리조치 의무화 ▲매입 가격 공공비축매입 방식으로 변경 등 “쌀 수급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채택된 결의안은 국회와 관계부처로 송부될 예정이며 한편, 차기 월례회 개최지로 청도군의회가 결정됐다.

경북시군의장협의회 안경숙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경북의 상생 발전을 위해 참석하신 의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군의회간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채택된 결의문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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