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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경주시장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대시민 브리핑경주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대시민 브리핑
  • 여의봉, 박혜민 기자
  • 승인 2022.09.1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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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i저널 = 경북 여의봉, 박혜민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15일 시청 알천홀에서 태풍 ‘힌남노’ 피해 복구 상황에 대하여 대시민 브리핑을 가졌다

경주는 지난9월5일에서 6일 이틀간 최대 풍속이 초당 54m에 이르고 시간당 강수량이 최대 70mm(최대강수량 390mm-강동면), 토함산, 함월산, 운제산 주변에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 넘는 초강력 태풍인‘힌남노’로 인하여 많은 피해를 입었다.

경주 불국동에는 집안내부로 토사와 빗물이 들어와 넘어진 가구에 인명피해가 1명 있었다.
주택은 전파(9동), 반파(7동), 침수(747동)로 763동이 수해를 입었고 농작물 891ha(침수 726, 낙과 51, 농·축산시설 78, 유실매몰 36)가 침수되거나 유실 또는 매몰되고, 가축폐사(94두)와 양봉피해(874군), 어선(1척)과 양식장(2개소)도 피해를 입었다.
경주시는 빠른 복구를 위해 체계적 지원시스템 마련을 위해 13개 협업반 20개 부서를 대상으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공무원(5,204명), 군인(2,921명), 자원봉사자(2,261명) 등 10,386명의 인력과 굴삭기, 덤프, 양수기, 산불진화차, 살수차 등 4,528대의 장비를 현장에 투입하여 피해 복구에 최선 다하였다.
특히 피해복구를 위해 군장병과 전국 자원 봉사자들의 노력으로 빠르게 복구 중이다.

피해 복구를 위한 재정은 특별교부세 16억원, 행정안전부 구호기금 1억원, 경상북도 구호기금 3억원을 확보했으며 특별교부세 37억원을 추가 지원도 요구 하였다.
경주시는 재난지원금과 예비비 14억원을 전액 시비로 긴급 편성하여 침수 주택에 대해 가구당 200만원을 선지급하고, 전파또는 반파된 주택의 경우 현장조사를 하여 전파는 가구당1,600만원, 반파는800만원 지급하고 공장과 상가의 경우 소기업인과 소 상공인에 대하여 재해 구호 기금200만원을 지급 예정이다.
주낙영경주시장은 “태풍으로 인한 피해와 상처로 힘든 상황 이지만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 위기를 극복 할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피해복구를 조속히 완료하여 시민들의 온전한 일상으로 복귀가 이루어지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 하겠다”고 밝혔다.

여의봉, 박혜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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