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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 5분 자유 발언(가칭) 화천초등학교 조기 개교에 관하여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 5분 자유 발언ⓒ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 경주시의회 김소현 의원은 10월 7일 열린 제271회 경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가칭) 화천초등학교 조기 개교’에 대해 5분 자유 발언을 하였다.

김소현 의원은 “건천읍 화천리 일대에서 2011년부터 진행되던 신경주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이 올해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며 5분 자유 발언을 시작했다.

김 의원은 “교육청에서 건천읍 화천리에 약 496억원의 예산으로 총 52학급, 4층 규모의 화천초등학교를 신설할 계획이나, 역세권 신축되고 있는 아파트의 입주예정일이 빠른 곳은 2024년 7월과 2025년 1월인데 반해 신설되는 화천초등학교의 개교 시기는 2026년 3월로 최대 1년 6개월 이상의 간격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기간 동안 지역 초등학생들은 약 7km 떨어진 경주초등학교에 통학버스나 학부모의 차량으로 등하교를 해야 하며, 통학에 필요한 버스만 수십대로 등하교시 학교주변의 교통 혼잡과 사고의 위험을 야기하고, 경주초등학교에 설치 될 컨테이너교실은 임시적인 대안일 뿐이며, 택지개발로 인한 인구유입이 학교의 부재로 걸림돌이 되고 있지만 교육청 측에서는 「중대 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등 관련 법령을 이유로 시기 조정은 힘들다는 답변만 받은 상황이다.”고 비판했다.

김소현 의원은 “신경주역 역세권 아파트입주에 대비한 초등학교 조기 개교를 위하여 경상북도 교육청 및 경주시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정보교류로 그 필요성을 이해시키고 대책 마련을 부탁드린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새로 입주하는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임시 수용학교인 경주초등학교의 과밀화해소와 통학대책을 주민들과 경주교육지원청, 관내학교, 경주시가 함께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요청한다.”고 제안하며 5분 자유 발언을 마쳤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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