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공연·전시 대구시
위기 대응 역량 강화 방향 제시할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 개막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시·경상북도 공동개최로 엑스코에서 열려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시·경상북도 공동개최로 엑스코에서 열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행정안전부가 국민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산업을 육성하기 위하여 산업통상자원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2)’가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다.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전문 전시회로 국내외 업계 종사자,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등 국내외 바이어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소원해진 네트워크 구축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안전재난 기술·제품의 내수 및 수출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년 만에 대면 전시회로 개최된다.

이와 함께 국내 재난안전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킨텍스에서 엑스코로 옮겨, 지방에서 최초로 개최된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크다.

이번 박람회에는 방재ㆍ화재, 보안, 산업안전, 생활안전, 교통ㆍ해양, 공공안전 서비스 분야에서 250여 개 기관 및 기업이 참가한다.

전시회는 국민 안전 증진을 위한 첨단 재난안전 제품 및 기술이 전시될 ‘일반산업관’과 주최기관(행안부·대구·경북)의 특화 재난안전 제품 및 기술이 전시될 ‘특별주제관’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포스코, CJ올리브네트웍스, KT 등 대기업 등 200여개 기업과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건설환경시험연구원, 대구도시공사, 경상북도 개발공사 등 약 50여 개의 공공기관이 참가한다.

이와 함께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전라북도, 광주광역시에서 지역 소재 우수 기업 공동관으로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시회뿐만 아니라 참가기업의 판로개척과 매출 증대에 기여할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대거 운영된다.

동반성장위원회가 주최하는 ‘대기업ㆍ공공기관 구매상담회’는 개막 첫날인 10월 12일(수)에 개최된다. 이 상담회에는 40여 개 대기업ㆍ공공기관의 구매담당자가 박람회 참가기업과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KOTRA가 초청한 글로벌 유력 바이어와 국내 우수 제조사의 만나는 ‘해외바이어 초청 온·오프라인 상담회’에서는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 확대의 기회가 모색된다.

특히 이번 상담회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 루마니아, 싱가포르, UAE,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프랑스 등에서 바이어들이 직접 참관할 예정이며, 80여 개사의 해외바이어들이 온라인을 통해 박람회 참가기업과 실시간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에 관심 있는 참가기업과 정부 및 전문가 간 심도 있는 상호의견 교류의 장이 될 ‘재난안전기업 통상지원설명회’가 마련되어 참가기업들의 신규 시장개척 및 기업 홍보에 있어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박람회 기간에는 대구광역시가 주최하는 대구안전포럼, 경상북도가 주최하는 안전경북365포럼을 비롯해 22건의 재난안전 관련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또한 한국방재협회, 한국지능형사물인터넷협회, 한국위험물학회 등 15개 기관이 다양한 안전분야 민관 행사 및 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밖에도 이번 박람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대응과 산업안전 보건 지도사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행복건설안전기술원 안홍기 대표가 중대재해처벌법에 관련된 최신 정보를 강연한다.

엑스코 이상길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최대 안전산업분야 교류행사인 K-SAFETY EXPO가 지역 안전산업 판로 개척의 새로운 플랫폼이 되길 기대한다”며 “엑스코는 K-SAFETY EXPO를 비롯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행사들을 지속 유치·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홈페이지(www.k-safetyexpo.com)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손보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