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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의회,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김해철 의장을 비롯해 김기열 부의장, 권숙자 의원, 정순옥 의원, 구본혁 달서2지역 초등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장,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
▲대구 달서구의회,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 개최ⓒ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윤혜진 기자]대구 달서구의회(의장 김해철)가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21일 10시 달서구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 토론회는 달서구의회가 주최하고, 서민우 의원이 주관했으며, 김해철 의장을 비롯해 김기열 부의장, 권숙자 의원, 정순옥 의원, 구본혁 달서2지역 초등학교 운영위원장협의회장, 초등학교 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집행부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의 어린이 놀이터 시설 및 주변 환경 개선, 놀이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 모색 등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지난달 30일 달서구청이 매년 추진해 온 기존 놀이터 리모델링 사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특색 있는 놀이터로 전면 수정하기로 방향을 틀면서 더 관심을 끌었다.

이어 (사)디자인정책연구원 김종식 이사장이 “놀이터, 위험해야 안전하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현재 교육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창의적인 사고는 어린이가 모험적인 놀이시설에서 마음껏 뛰어놀 때 생긴다며, 흙이나 모래, 활동적인 놀이시설이 지저분하거나 위험하다고 말리지 말고 아이들의 인지능력을 믿어주면 그 과정에서 스스로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성장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회에서는 ▲ 기존의 노후화 된 비슷한 놀이 공간의 개선방향, ▲ 어린이가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고 모험적인 놀이시설 사례 공유, ▲ 학부모의 인식 전환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논의가 펼쳐졌다.

서민우 의원은 “지역 내 놀이터가 노후화 되고 시소, 그네, 미끄럼틀 등 일률적이어서, 어린이의 좋아하는 창의적이고 현대적인 놀이시설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창의적인 놀이공간이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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