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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으로 빚은 그릇 청송백자 제16회 청송사과축제 기간 특별 할인행사 진행청송백자 홍보전시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특별할인판매 행사 진행
▲청송백자 홍보전시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특별할인판매 행사 진행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이 16회 청송사과축제 기간(11.02. ~ 11.06.) 동안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지역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인 청송백자의 홍보전시 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특별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생활의 품격 청송백자 장만하기” 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특별할인판매 행사는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개최되지 못했던 “산소카페 청송군”의 대표 축제인 청송사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방문객들에게 청송백자의 전통과 실용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할인판매 행사 품목은 달 항아리를 제외한 전 품목으로 반상기류, 접시류 등 생활자기 위주의 그릇들과 함께 우드 트레이 등 생활소품도 함께 판매되며, 행사현장 방문구매에 한해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청송백자를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청송백자체험장에서는 청송사과를 모티브로 자체 디자인한 “나만의 청송사과팬접시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여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송백자의 아름다움과 전통적 가치를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청송백자에 대한 지속적인 고급화전략 추진과 홍보마케팅 강화를 통해 500년 전통의 우수한 전통문화유산인 청송백자의 가치와 위상을 더욱 더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송백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청송군에서만 산출되는 ‘청송도석’이란 백색의 돌을 빻아 백자를 빚는 독특한 전통방식을 계승하고 있다.

이 도석은 화산이 폭발하면서 생성된 것으로 1억 년이란 오랜 시간 동안 자연에 순응하면서 탄생한 자연이 주는 보물이며 청송백자를 ‘자연이 빚은 그릇’이라 부르는 이유이기도 하다.

손보라 기자  borabora920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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