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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 ‘씨앗, 준비된 미래’ 다큐멘터리로 만나다오는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영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씨앗, 준비된 미래’ 다큐멘터리로 만나다ⓒ국제i저널

[국제i저널= 경북 윤혜진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기후 위기 대비 야생식물 씨앗의 보전·복원·활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자 안동MBC와 함께 다큐멘터리 ‘씨앗, 준비된 미래’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안동MBC 창사특집 ‘씨앗, 준비된 미래’ 씨앗을 지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오는 10월 29일 토요일 오후 8시 40분 방영된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는 우리나라의 생물다양성을 간직하는 백두대간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사라지는 식물을 보호·보전하는 방법,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수목원의 노력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아울러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싱어송라이터 요조와 안동MBC를 만나 씨앗 행사를 개최한다. 야생식물 씨앗을 만나고 싶다면 요조의 책방 ‘무사’를 방문하는 건 어떨까?

책방 무사 제주에서는 ‘야생 씨앗 사진전’을 진행하고, 서울 2호점에서는 야생식물 씨앗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입장권을 제공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 “가뭄으로 식량과 물이 부족해지고, 해수면 상승으로 거주지가 물에 잠겨 우리 생존 근거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 위기, 환경 파괴 등의 위험에 처한 지구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전 세계 유일하게 시드볼트와 시드뱅크가 함께 있는 곳이다. 이곳에 저장된 씨앗들은 조용히 잠들어 있다가 식물자원이 멸종했을 때, 식량자원이 위기에 처했을 때 비로소 세상에 다시 나오게 된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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