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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2022년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취업박람회)」개최참여한 구직자 중 115명 2차 면접 가질 예정
▲대구 달서구, 「2022년 장애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취업박람회)」개최ⓒ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윤혜진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9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2022년 장애인 구인 ‧ 구직 만남의 날(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구직자 중 115명이 2차 면접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업박람회는 달서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박람회에는 20개 지역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바리스타․제과제빵 보조, 사무직, 환자․약품이송, 현장생산직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소개했다.

이 날 취업박람회에 400여명이 일자리를 찾기 위해 현장방문 했으며, 이 중 115명이 참여 기업체에서 2차 면접을 볼 예정이다.

현장에는 행사 참석 장애인들의 편의를 위해 수어통역사와 일자리지원센터 및 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가 배치되어 행사 안내와 이력서 작성 등을 도왔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올해 상반기 일반인 대상 온․오프라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했으며, 매월 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내에서 소규모'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행사를 통해 기업의 구인난과 구직자 취업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통해 기업은 구인난을 해소하고, 장애인 고용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일을 통해 장애인들의 꿈을 실현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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