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정치 대구시의회 대구시
대구 달서구의회 박정환의원 5분자유발언박정환 의원, 달서목재문화관 하자 보수 지적, 적극 개선해야
▲박정환 의원, 달서목재문화관 하자 보수 지적, 적극 개선해야ⓒ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윤혜진 기자]대구시달서구의회 박정환 의원(복지문화위원회)은 12월 16일(금) 열린 제293회 제2차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서목재문화관의 설계와 시공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박정환 의원은 “달서목재문화관이 매년 약 2만 명의 주민이 찾아오는 달서구의 명소가 되었지만, 2022년 여름에 내린 비로 건물 곳곳에 누수가 발생하여 건물의 일부가 썩고 있다”고 주장하며, “건물을 세웠으니 일을 다했다는 듯 주민의 불편을 돌아보지 않고, 건물의 누수와 하자를 규명하고 해결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지 않는 행정자세”를 비판했다.

이어 “근원적인 해결책 보다는 침투방수액을 뿌리는 등 미봉책을 제시하는 것으로 일관하다가 아직까지도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지 못한 채 시간만 보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금 달서구가 짓고 있는 많은 건물들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주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짓고 있는 건물들에 하자가 발생했을 때, 달서구가 얼마나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할 것인지 의구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박정환 의원은 “준공 전에 현장을 꼼꼼히 살피고, 설계와 시공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책임감을 가지고 감독해야”하며, “준공 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부실을 조속히 해결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달서구는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해 달서별빛캠프장 내 ‘달서목재문화관’을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산림청 공모를 통해 5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으며, 2019년 설계를 시작으로 건축과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여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연면적1,423㎡로 2021년 12월에 개관하였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혜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