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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공모사업 선정행정안전부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주관기관 공모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행정안전부 주최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첨단 정보기술을 활용해 사회현안, 지역문제를 해결하고자 지난 11월~12월 실시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한 2023년 확산과제 6개 중 제안 공모를 통해 과제를 수행할 주관기관을 선정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경산시는 5억 5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매칭 사업비 6억 원 포함 총 11억 5천만 원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에서 경산시는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에서 사람, 차량, 동물 등의 움직임을 포착하고 시민 안전에 위험을 주는 요소로 판단될 시에는 관련 영상을 관제원에게 우선하여 표출해 주는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구축 과제에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공모과제 수행을 통해 기존 관제시스템의 순차적 육안관제에 따른 관제 사각지대 발생 문제를 해결하여 관제효율 및 실시간 위기 상황 대응 능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맞춤형 방범 시스템 구축과 영상 빅데이터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민선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 방향 중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제시하였으며, “딥러닝 인공지능 기술을 CCTV에 접목하는 이번 사업의 궁극적 목표는 범죄, 재난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실시간 대응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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