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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로타바이러스 백신’무료 접종 실시생후 2~8개월 영아 2개월 간격으로 접종

▲생후 2~8개월 영아 2개월 간격으로 접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봉화군은 6일부터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이 국가예방접종으로 도입됨에 따라 무료 예방접종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게서 발생하는 흔한 위장관염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로, 10개군(A부터 J까지)중 A군이 영유아 및 소아 설사의 주된 원인 군이다.

따라서 국가에서는 영유아 급성설사의 주요 원인이 되는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의 질병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 필수예방접종에 포함했다.

국가에서 실시하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 백신은 2종류로 RV1(로타릭스, 2회 접종)과 RV5(로타텍, 3회 접종)가 있으며, 각 백신 간의 교차접종은 불가하다.

접종대상은 생후 2~8개월 영아이며, 생후 2개월부터 접종을 시작해 2개월 간격으로 접종한다. 백신 종류에 따라 완전접종(2회 또는 3회)을 해야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다.

이에 봉화군보건소에서는 8개월 이하 영아에게 로타바이러스 백신 수급 일정에 따라 오는 3월부터 보건소 접종을 실시한다. 봉화군 관내 병의원에서는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원한다면 백신의 종류 및 수량을 보건소에 문의하고 방문해 접종하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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