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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필리핀 시닐로안시 계절근로자 26명이 입국..농촌 일손 부족 농가에 투입
▲ 필리핀 계절근로자 입국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의성군은 3월 23일 필리핀 시닐로안시 계절근로자 26명이 입국하여 농촌 일손 부족 농가에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은 입국설명회를 개최하여 농가주와 계절근로자 대상 근로조건, 인권 침해 방지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의성경찰서와 협의하여 범죄예방교육도 추가로 실시한다.

필리핀 시닐로안시 계절근로자는 지난해 의성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건강과 양국 법률 규정에 적합하게 선발하여 사전교육 후 입국하며, 또한 캄보디아와 맺은 업무협약으로 상반기 동안 4차례에 걸쳐 117명이 더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결혼이민자 친척 초청 사업도 병행 추진하여 농촌인력 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효과를 주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에 대하여 근로여건 및 근로현장 애로사항 개선 등을 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안정적인 농업인력 확보에 노력 중이며, 계절근로자를 통해 농촌 인건비 상승 억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매년 반복되는 농번기의 농촌인력 부족 문제가 해소되어 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농업생산성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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