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역사·문화 문경
제20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선정대구 이태정 작가 「안개를 품다」 대상 수상
▲ 제20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심사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2023년 대한민국 명예문화관광축제 선정을 기념하여 문경찻사발축제의 기획행사로 개최한 제20회 전국찻사발공모대전에서 이태정 작가가 「안개를 품다」를 출품해 영예의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차지했다.

올해 20회째를 맞은 전국찻사발공모대전은 찻사발의 본향(本鄕), 문경을 널리 알리고 찻사발의 전통과 선조들의 장인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하여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순수한 멋과 정서를 담아낸 전국의 열정적인 도예가 및 도예전공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각지에서 97명의 작가가 193점의 작품을 출품했으며, 작품 심사는 대한민국 도예명장인 이학천 심사위원장, 황동구 대한민국 세계명인, 김영길 부산시 무형문화재, 최성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이상 4명의 심사위원이 어느 때보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작 등 수상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이태정 작가의 「안개를 품다」는 찻사발 본연의 실용성과 안정성을 두루 갖추었을 뿐만 아니라 그릇의 형태, 미감이 뛰어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에는 송윤미 작가, 은상에는 김대철 작가, 동상에는 강창성·김경수 작가, 장려상에는 이제일·권은혁·이병권·김성태·천경희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대전 시상식은 오는 5월 7일 축제 마지막 날에 열리며, 수상작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간 개최되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전국찻사발공모대전 수상작 전시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석경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