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 = 경북 황재승기자] 2023 고령 대가야축제가 31일부터 4월42일까지 3일간 ’대가야의 꿈‘ 이란 주제로 대가야 역사테마관광지와 지산리 고분군, 왕릉전시관 등 대가야읍 일원에서 시작되었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대가야축제의 정체성에 초점을 맞춰 가야의 독특한 문화와 문명 재조명을 통한 역사 문화축제에 빛과 조명 등 다양한 소재의 콘텐츠로 진행된다

31일 오전 11시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대가야종묘제는 520년간 대가야를 이어온 역대 왕들을 기리고 군민의 안녕과 지역의 발전을 기원하는 ’제5회 대가야 종묘대제‘가 시작됬다

31일 고령 군립 가야금 연주단의 100대 가야금 공연을 비롯해 경북도립무용단의 특별공연, 고분군 야간투어 등을 선보인다

4월1일에는 제 42회 악성 우륵 추모제와 고령,달성,순천,함안 등 9개 합창단이 참가하는 가야문화권 합창 페스티벌, 가족 특별공연 등이 펼쳐진다

4월2일에는 환상 음악극 ,가야의 노래, 경북도립국악단 기획공연,고분군 야간투어 등이 마련된다 또한 ,대가야의 길 퍼레이드는예술 단체와 주민 축제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해 떠들썩한 길놀이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있는 지산리 고분군을 산책하는 야간투어는 축제기간 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황재승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