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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2023년 청각장애인 족구교실 개강안동 용상족구장에서 청각장애인 대상으로 족구 교실 열려
▲ 2023년 안동시 청각장애인 족구교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는 오는 4월 6일부터 안동 용상족구장에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족구 교실을 개강한다.

본 프로그램은 경북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의 후원을 받아서 진행한다.

안동시 청각장애인 족구교실은 2021년에 처음 개강했다. 이후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안동시 농아인 족구클럽을 조직했고, 현재까지 전국 각지의 족구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3월에는 경상남도 사천시 대한체육회장기 시도대항 전국족구대회에서 장애인부 2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김화섭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장은 “앞으로도 청각장애인들이 스포츠에 참여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역대회 및 동호인 친선 경기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안동시지회는 이 외에도 골프 교실 운영, 볼링동호회 지원, 족구대회 개최 등 여러 체육사업과 연중 수어교실 개강, 동료상담 사업을 진행하여 청각·언어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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