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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컬렉션’특별전시 연계 대구시티투어 운영4월 11일(화)부터 5월 28일(일)까지
▲대구시티투어 특별노선 홍보이미지ⓒ국제i저널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관광협회는 대구미술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의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에 맞추어 4월 11일(화)부터 5월 28일(일)까지 대구시티투어 특별 테마노선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 테마노선*은 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의 기증품으로 특별전이 열리는 국립대구박물관과 대구미술관을 포함해 대구에서 시작한 기업가 이병철의 흔적을 따라가 보는 인물기행**으로 운영된다.

* 청라언덕역/동대구역→국립대구박물관<어느 수집가의 초대>→서문시장→인물기행 <호암 이병철>→대구미술관<웰컴 홈: 개화 開花>→동대구역/청라언덕역

** 이병철 고택→삼성상회 터→수창청춘맨숀&대구예술발전소→오페라하우스→삼성창조캠퍼스

올해 2월부터 진행 중인 대구미술관 특별전과 광주에 이어 두 번째로 대구를 찾는 국립대구박물관의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을 통해 한국 미술사의 주요 회화, 도자, 불교미술품 등 400여 점과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44명의 작가의 작품 80여 점을 관람할 수 있다.

‘인물기행’을 통해 삼성상회 터와 이병철 고택, 옛 KT&G 창고와 관사에서 예술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 수창청춘맨숀&대구예술발전소, 기업의 문화예술후원으로 탄생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청년창업 및 시민의 휴식 공간으로 바뀐 삼성창조캠퍼스까지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자본과 상권이 모인 옛 대구의 흔적과 변화해 온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시티투어 도심순환코스를 통해 대구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시티투어 홈페이지와 월간 대구문화 4월호(https://blog.naver.com/cu1985)를 통해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한편 전시기간(4월11일~5월28일) 시티투어 특별노선과는 별개로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대구미술관과 국립대구박물관을 오가는 셔틀버스(하루 3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 ① 미술관 11:20 → 박물관 11:40 → 미술관 12:00/② 미술관 14:20 → 박물관 14:40 → 미술관 15:00/③ 미술관 16:20 → 박물관 16:40 → 미술관 17:00

김동우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특별전과 연계한 대구시티투어를 통해 故 이건희 회장의 기증의 의미를 돌아보고 기업가 정신과 기업의 역할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대구광역시는 국립대구박물관과 대구미술관 그리고 내년 상반기 개관 예정인 간송미술관을 연계한 시티투어 운영 등 다양한 테마노선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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