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학생에 대한 이해와 개입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센터장 배재만)는 6월 8일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와 개입’을 주제로 관내 교원 35명을 대상으로 교원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였다.

청소년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통계자료가 보여주듯이 학생들의 자해 및 자살사고가 매우 심각한 상황임을 보여주고 있다.

학생들의 위기 상황이 심각한 가운데 학생 및 학부모를 심리․정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굿이미지 심리상담센터 장창민 센터장을 모시고 연수를 진행하였다.

자해학생의 경우 비자살성 자해라 하더라도 순간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여 안타깝게 자살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자해 및 자살충동이 있는 학생의 경우 가족과 선생님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따라서 자해를 확인했을 때 초기 대응 및 장기적인 개입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무엇보다 충분한 공감과 꾸준한 지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전하였다.

청도교육지원청 이동재 교육장은“청소년이 건강해야 우리 미래가 건강하다. 경쟁과 입시에 지쳐 우리 아이들이 마음이 병들어가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 부모 그리고 선생님들이 항상 아이들의 응원해주고 지지해줌으로써 아이들이 어려운 과정을 잘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도와 주시기 바란다 ”고 전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