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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성주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개최지난 17일 초전면 가정연합교회에서 전국에서 모인 명창 200여명 참석
▲성주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 개최ⓒ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지난 17일 초전면 가정연합교회에서 전국에서 모인 명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2회 성주 전국 시조창 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경상북도와 성주군이 후원하고 (사)대한시조협회 성주군지회(지회장 이명희)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이병환 성주군수, 김성우 성주군의회 의장, 강만수 경상북도의회 의원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평시조, 사설시조, 질음시조 등 부문별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대상부 장원 김남희씨(상주시, 76세), 명창부 장원 서기화씨(칠곡군, 60세), 단체부 장원에는 안동시지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올해 22회째를 맞은 시조경창대회는 소중한 문화유산인 시조의 명맥을 잇고 전통문화예술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수많은 어려움과 고통 속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던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와 멋을 널리 전하는 성주군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영상으로 심사를 하여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대면행사로 진행하였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대회로 우리 시조의 멋스러움이 널리 퍼지기를 기대하고, 혼이 담긴 우리 전통문화를 다시금 일깨워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우리 전통 문화유산을 더 환하게 빛낼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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