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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전지훈련지로 우뚝선 예천!홍콩 양궁선수단,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전지 훈련에 구슬땀
▲ 홍콩 양궁선수단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을 찾은 홍콩 양궁선수단들이 과녁을 향해 활시위를 당기며 전지훈련에 매진하고 있어 그 열기가 뜨겁다.

홍콩 양궁선수단은 남자 선수 3명과 여자 선수 1명으로 지난 6월 13일부터 이달 말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강도 높은 훈련을 하며 체력과 정신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선수단 가운데 남자 선수, 여자 선수 각 1명은 오는 7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세계대학경기대회’에 출전할 계획이고 또 다른 남자선수 1명은 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릴 ‘2023 세계선수권대회’와 10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한다.

특히, 훈련기간 중 세계 최고의 명장으로 손꼽히는 문형철 예천군청 양궁선수단 감독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장용호 코치가 직접 기술과 경험 등 노하우를 전수하며 재능기부도 하고 있어 홍콩 선수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김도윤 체육사업소장은 “예천군은 세계 최고의 시설을 갖춘 진호국제양궁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외 양궁선수들의 전지훈련뿐만 아니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각종 양궁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의 훈련 효과를 얻기 위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국내 16개팀 선수 131명, 지도자 35명 등 연인원 3천8백여 명이 예천군을 양궁 전지훈련지로 선택해 주목받고 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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