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를 활용한 치매환자 배회모의훈련ⓒ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21일 메타버스 가상세계를 이용하여 치매환자 실종 시 상황 대처능력 및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한 배회모의훈련을 진행하였다.
메타버스 가상현실에서 아바타를 통해 치매안심센터관, 치매인식개선 홍보관, 배회모의훈련 체험관 등을 돌아다니며 치매 실종 예방 홍보 및 배회환자 발견 시 대처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배회모의훈련을 통해 직접 실종 모의환자(할머니 캐릭터) 6명을 발견하여, 경찰에게 신고하는 등 배회환자 발견 시 대처방법을 퀴즈, 스탬프 형식으로 진행하여 더욱 재미있게 대처능력을 향상시켰다.
배회모의훈련 참여자는 “처음해보는 메타버스 가상현실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이 되었다, 또한 배회하는 치매어르신을 발견한다면 올바른 대처법을 통해 치매어르신이 안전하고, 빠르게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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