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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급속 충전기 확대 운영, 충전 스트레스 최소화7월 1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 200kW급 이상 급속 충전기 132기 확대 운영

▲7월 1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에 200kW급 이상 급속 충전기 132기 확대 운영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7월 1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42개소에서 200kW급 이상 신규 전기차 충전기 132기를 확대 운영하고, 연말까지 급속충전기 누적 1,400기를 구축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기 구축계획(고속도로는 50kW급 이상만 설치)]

구 분

급속

초급속

50kW

100kW

200kW

300kW↑

’22년

321

407

16

116

860

’23년

306

(-15)

467

(+60)

376

(+360)

251

(+135)

1,400

(+540)

이번에 확대 운영되는 132기의 급속 충전기는 공사 최초로 민간 공모방식을 통해 최종 선정된 SK 일렉링크에서 설치 및 운영을 관리하며,

커넥터 연결만으로 충전과 결제가 원스톱으로 진행되는 ‘오토차징’과 예약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 할 예정이다.

충전요금의 경우 294원/kWh으로 환경부 요금(347.2원/kWh, 6月 기준) 대비 15%가량 저렴하며, 모두 200kW급 이상 급속충전기로 설치되어 50kW급과 비교시 충전시간이 1시간* 가량 단축된다.

* (아이오닉 5, 10→80% 충전 기준) 50kW급 1시간 30분, 100kW급 40분, 200kW급 22분, 350kW급 15분

또한, 공사는 환경부와 협의를 통해 화물차 우선충전구역 11개소를 마련하고, 고속 전기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전기버스 충전시설도 선제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한편, 7월 중 개장에 앞서 당진대전고속도로 신풍휴게소(양방향)에는 전기차 충전공간과 편의시설이 마련된 ‘EV충전파크’의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

EV충전파크에는 급속 충전기 각 6기와 휴게 라운지, 카페, 산책공원 등이 조성되어 방문고객에게 빠른 충전과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 김희태 처장은 “민간공모 방식을 통해 기존대비 충전기 구축기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충전요금도 줄일 수 있었다”며, “올해 400기 이상의 급속충전기 추가 구축 및 기존 50kW급의 충전기를 200kW급 이상으로 교체하고 앱(App)을 활용한 서비스 확대, 휴식 라운지 조성 등 고객 편의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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