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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 ONE해요? ‘영주 시원(ONE)축제’ 29일 개막올해 시작하는 여름 축제, 8월 6일까지 서천둔치서 열려

▲올해 시작하는 여름 축제, 8월 6일까지 서천둔치서 열려 ⓒ국제i저널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코로나 엔데믹 선언 이후 맞이하는 첫 여름, 모두를 시원함에 흠뻑 빠지게 만들어 줄 ‘2023 영주 시원(ONE) 축제’가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천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시원(ONE)축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영주시의 여름 축제 이름으로, 새로운 이름을 달고 야심 차게 준비한 축제인 만큼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새롭고 시원한 공연, 이벤트,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로 영주에서의 특별한 여름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지치고 바쁜 일상에서 피서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투명 카약, 하늘그네, 플라잉보드, 열기구 등 특색있는 레저 체험이 축제 기간 내내 진행된다.

워터펌프장에는 여름을 날려버리는 짜릿한 재미가 쏠쏠한 워터 스플래쉬, 워터 스프레이, 워터 캐논 등 물놀이 프로그램과 무더위에 이만한 수분 충전은 없을 정도로 신나게 진행되는 ‘물총 대난장’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낮을 시원하게 만들었다면, 밤을 뜨겁게 달굴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축제장 주무대에서는 29일 저녁 9시 ‘트롯 여제 장윤정’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30일부터 8월 5일까지 모두가 쉽게 따라 부르는 ‘떼창 버스킹’, 참가자들의 사연을 듣고 음악을 소개하는 ‘서천이 빛나는 밤에’, ‘시원시원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음악 공연이 매일 밤 펼쳐져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서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6일에는 전국단위 예선을 통과한 실력파들의 경연인 ‘서천 강변 가요제’와 폐막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물풍선을 받아라, 맥주 빨리 먹기, 수박씨 뱉기 등 다채롭게 구성된 영주시 원탑대회와 지역의 대표 마당놀이인 덴동어미 화전가 공연 등 매일 다른 프로그램이 진행돼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뜨겁고 무더운 여름, 시원한 강변에서 물놀이와 함께 함성을 질러가며 즐기기만 하면 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최고의 맛과 영양을 자랑하는 ‘영주한우’와 함께하는 축제로 한우구이터와 야시장존을 구성해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한우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하는 등 ‘맛’으로도 한여름의 더위를 날려버린다.

연계 행사도 놓칠 수 없다. 이번 축제는 가족 단위 물놀이객이 많이 찾는 문정 야외물놀이장, 가흥안뜰공원 물놀이장과도 연계해 진행한다. 또, 30일 오후 3시 축제장 인근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는 초대 가수 태진아, 유지나, 김수찬, 김의영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TV조선 ‘노래하는 대한민국 영주시 편’ 녹화도 진행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시원축제가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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