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탄소 농업 실천 친환경 미생물 ⓒ국제i저널 |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농업바이오센터를 통해 매년 100여 톤의 친환경 미생물을 배양 및 공급해 탄소중립 저탄소 농업 실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13종류의 미생물 균주를 이용한 혼합균 4종류와 단일균 6종류 등 총 10가지를 1ℓ당 500원에 보급하고 있다.
이는 시중에 판매되는 같은 용량의 미생물제제 대비 10분의 1 가격으로 매우 저렴하다.
특히, 농업기술센터에서 보급하는 친환경 미생물은 ‘멸균배양’ 방식으로 잡균 오염도를 낮춰 1mL당 10억 마리 이상의 유익 미생물 균을 갖고 있어 축산용 악취제거와 시설원예 연작피해예방 등 농작물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성백경 소장은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 축사악취와 시설원예작물 등 친환경 미생물 활용으로 지속 가능한 저탄소 농업을 실천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