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게임운영사인 마이크로소프트, Xbox와 함께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미래고속도로 만들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2011년 출시 후 현재까지 2억 장 이상 판매된 인기 메타버스 블록 게임으로 가상공간에서 건축, 채집 등을 통해 자신만의 공간을 연출하거나 제작
▲총 상금 2,000만원… 당선작 전시 및 지역 초등학생 견학 프로그램 등과 연계 ⓒ국제i저널 |
이번 공모전은 블록게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인크래프트를 통해 현재의 고속도로는 물론 미래 고속도로의 발전 모습에 대한 대국민 관심 제고를 위해 기획되었으며, 고속도로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내 팀 단위로 참여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7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공모전 홈페이지(http://minecraft.ex.co.kr)를 통해 작품소개 영상, 주요장면 스크린샷 및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대상(한국도로공사 사장표창 및 상금 600만원, 1건), 금상(한국도로공사 사장표창 및 400만원, 2건), 은상(100만원, 3건), 동상(50만원, 6건)으로 나누어 총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9월 27일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02-6278-3136, jyp@thinkcontest.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공사는 수상작을 활용해 10월 한 달 간 경북 김천 본사 사옥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Xbox가 지원하는 메타버스·VR체험, 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되며, 지역 초등학생 견학 프로그램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참여해 메타버스라는 무한한 공간에서 미래의 최첨단 고속도로를 마음껏 상상하고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공모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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