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이연서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8월 2일부터 개진면, 우곡면을 시작으로 관내 8개 읍면 1,900ha 면적의 벼 병해충 무인항공방제(2차)를 실시한다.
▲고령군 2차 무인항공방제 실시ⓒ국제i저널 |
이번 방제는 지난 7월 중순에 이어 2차 방제로 특히 여름철 고온 다습한 기후 여건에 따라 확산이 빠른 벼멸구, 혹명나방, 잎집무늬 마름병, 도열병 같은 벼 병해충을 대상으로 중점 방제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고령군은 농작업 인력부족과 증가하는 병해충 방제를 위하여 매년 군비 5억원 이상의 예산과 5,000ha의 면적을 벼 뿐만 아니라 감자, 마늘ㆍ양파에도 효과적인 방제를 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명원 소장은 7월과 8월의 폭염 속에 농민들의 농약살포에 따른 고충을 덜어 줌으로써 수확기까지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고품질쌀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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