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영주시 콩세계과학관은 9일부터 20일까지 ‘백두대간 자생 씨앗 아름다움에 반하다’를 주제로 씨앗, 꽃가루 사진전을 개최한다.
▲백두대간 자생 식물 씨앗, 꽃가루 현미경 사진전…연계 체험도 진행 ⓒ국제i저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시드볼트 운영센터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백두대간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의 씨앗, 꽃가루를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한 흑백 이미지에 꽃의 색을 입힌 작품 총 25점이 전시된다.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해 연계 프로그램으로 ‘씨앗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된다. 전시 기간 중 매주 수, 목,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체험료는 2천 원으로 6세 이상의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기욱 기술지원과장은 “이번 사진전은 과학과 예술, 자연과 인간이 함께한 작업의 결과물로서 의미가 있다”며 “특별전 관람과 연계 체험을 통해 자생 식물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인식하고 즐거운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 밖의 전시나 체험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콩세계과학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콩세계과학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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