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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예끼마을 ‘아페킹’ 행사 홍보 활동‘인문’과 ‘자연’의 조우, 예술과 레포츠를 결합한 관광인프라 구축 지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안동대 학생과 외국인 인플루언서 24인이 예끼마을과 도산면 일대를 함께 방문하면서 안동 북부권 홍보 활동에 나섰다.

예끼마을과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8월 9일부터 10일까지 안동시 북부권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아페킹’행사홍보를 위한 사전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 예끼마을 ‘아페킹’ 행사 ⓒ국제i저널

예끼마을과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온나무는 지난 7월 20일 안동시 북부권에 다양한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및 활용을 통해 안동시의 새로운 전략적 관광 특화지역으로서 예끼마을을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 홍보 활동을 그 첫 활동으로서 기획·실행했다.

이번 행사의 홍보 대상인 ‘아페킹’ 행사는 다음 달인 9월 중순에 예끼마을에서 열릴 행사로서, ‘아트’, ‘페스티벌’, ‘하이킹’의 단어들을 합친 말이다.

이 행사는 안동 예끼마을이 ‘인문’과 ‘자연’이 만나는 곳으로 예술과 레포츠를 결합한 관광인프라 구축 및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이다.

외국인 인플루언서들과 안동대학생 등 24명은 한복 체험, 안동 북부권 답사와 안동 음식문화까지 경험했다.

이후 그들은 자신의 SNS에 행사 내용을 업로드하여 안동 북부권 문화관광 자원을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 과정을 통해 경북 북부 관광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를 도모한다. 더불어 이번 사전답사 과정에서 ‘아페킹’행사 홍보 영상도 함께 제작하여 본행사에서 더욱 다양한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행사 참가자 중 하나인 예술가이자 인플루언서인 샤바(27, 헝가리)씨는 비록 태풍 ‘카눈’ 영향이 있던 상황이라 외부활동을 줄인 이번 행사였지만, 전반적으로 높은 만족감을 표하면서,“가을에 안동을 다시 방문할 것이다”, 특히 “예끼마을의 산과 호수 등 자연환경 뿐만 아니라 각종 갤러리 등 예술전시에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또한 “겸업예술가로서 외국인인 나도 여기에 전시를 꼭 해보고 싶어졌다” 는 감회를 전했다.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주)온나무의 관계자는 특히 “기존에는 지역내 마을 등과 협업을 하더라도 보도자료 배포 또는 설명회 등 단발성 홍보에 그쳤으나, 이번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의 활동과 사전 홍보 영상 제작을 통해 안동 북부권 활성화를 위한 유의미한 활동 체계를 구축하며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플루언서 답사 행사 및 이번 행사의 홍보 대상인 9월의 ‘아페킹’ 행사에 대한 정보는 linktr.ee/yeggi20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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