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최원아)은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칠곡교육지원청 종합상황실과 실제 훈련장소 등에서 ‘2023 을지연습’을 실시하였다.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2023 을지연습 실시 ⓒ국제i저널

8월 21일 오전 6시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진행된 ‘2023 을지연습’은 ▲비상대비 메시지 처리훈련 ▲현안과제 토의 ▲민방공 대피훈련 ▲화재대피훈련 ▲예비소산시설 이동훈련 등의 순서로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8월 23일에는 을지연습과 함께 전국민이 참여하는 민방위 훈련이 전국적으로 동시 실시됐다. 민방위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공습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대피와 대응 요령을 숙달하기 위한 훈련으로 ‘민방공 훈련’으로도 불리는데, 칠곡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청사 내에 마련된 대피장소에서 훈련을 실시하였고, 왜관중학교를 비롯한 학교 현장에서도 학생과 교직원들이 함께 대피 훈련을 실시하였다.

최원아 교육장은 “을지연습을 통해 우리교육지원청이 국가위기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강평했으며, “점차적으로 위태로워지고 있는 현 안보상황에서 전 직원 모두가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을지연습에 참가해 줘서 감사하고, 우리 칠곡교육의 미래가 밝을 것이다. ”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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