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안동풋굿축제가 25일 농산물지 유통센터에서 열렸습니다

풋굿축제는 호미씻이, 백중놀이라고하고 안동 지역에서는 '풋굿'이라는 이름으로 내려오는

화합과 신명의 한마당놀이입니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들은 공 튕기기와 고무신 던지기, 투호 등 민속놀이에 참여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지고 어울한마당에서는 가수들의 공연과 마을별 노래자랑 대회도 선보였습니다

행사장 주위에는 농산물 할인판매와 떡메치기 체험 각종 시식 코너가 마련되 주민들의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안동 풋굿축제는 2004년 와룡면 오천군자리가 ‘대한민국 제1호 문화·역사마을’로 지정된 것을 기념해 전통 미풍양속을 되살리기 위해 복원된 전국의 대표적 풋굿 행사입니다

권영 안동풋굿축제보존회장은 "많은 시민의 참여 속에 신명을 나누고 화합하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국제아이저널 임가영입니다

임가영,이순호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