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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이장연합회, 국내 청년마을 우수사례지 견학주민 참여형 마을활성화 사업 구상을 위한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울릉군이장연합회(회장 이정태)가 지난 9월 19일부터 양일간 관내 17명 이장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 참여형 마을활성화 사업 구상을 위한 청년마을 우수사례지인 경남 거제 장승포(아웃도어아일랜드)와 부산 초량동(이바구 마을)을 견학했다.

▲ 주민 참여형 마을활성화 사업 구상을 위한 ⓒ국제i저널

또한 21일에는 구미에서 개최된 경상북도 이장 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하여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고, 회원 간의 결속을 다졌다.

금번 견학은 마을현장의 최일선 책임자인 이장에게 견문확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자원 활용 및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마을사업 구상을 통하여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 마을공동체 발전의 비전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아웃도어아일랜드와 이바구마을은 행정안전부의 ‘2021년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의 공모에 참여하여 선정된 청년단체가 운영하고 있는 마을로 정부로부터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지역의 유휴공간을 재생하여 코워킹 스페이스를 비롯해 거주와 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해 지방청년들의 유출 방지와 도시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해 지역 활력을 높여 나가고 있는 대표적인 마을이다.

이장들은 “청년마을 우수사례지 견학과 다양한 체험으로 얻은 경험을 토대로 각 마을의 특색을 살리고,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정태 회장은 “무사히 이장단 선진지 견학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 협조해준 울릉군에 감사를 드리며, 이번 견학이 울릉군 이장단들에게 앞으로 이장으로써 임무 수행에 큰 자양분이 되어 더 열심히 행정의 일선에서 발로 뛰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남한권 군수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늘 고생하시는 이장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견학을 통해 이장님들의 몸과 마음도 재충전하고, 군에 돌아와서는 다시금 지역의 봉사자로의 책임과 역할과 다해주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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