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영주시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치매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 선정 ⓒ국제i저널 |
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치매관리사업을 위해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가 운영중인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20일 청송군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열린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치매우수프로그램 운영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 및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치매조기검진과 등록, 사례관리, 치매환자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치매가족프로그램, 인지강화교실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권경희 영주시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치매예방과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가에서 제정한 법정기념일(9월 21일)이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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