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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선비세상, 추석 연휴 ‘한가위 축제’ 열려‘앨리스 인 선비세상’, 열기구 체험, 마술쇼 등 볼거리‧체험거리 ‘가득’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에서 추석 연휴인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 공연, 체험 행사로 꾸려진 ‘한가위 축제’가 펼쳐진다.

▲‘앨리스 인 선비세상’, 열기구 체험, 마술쇼 등 볼거리‧체험거리 ‘가득’ ⓒ국제i저널

이번 한가위 축제는 선비세상 특유의 전통적인 분위기에 서양의 문화가 조화된 이색적인 콘텐츠를 제공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먼저, 연휴 기간 잔디광장에서는 선비세상을 날아오르는 △열기구 체험이, 29~30일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동화 속 ‘원더랜드’를 선비세상에 구현한 테마형 퍼포먼스 △‘앨리스 인 선비세상’이 선비마당에서 진행된다.

컨벤션홀에서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어린이 인형극 ‘동무를 위하여’가 공연되고 △호기심 마술쇼 △귀여운 캐릭터 ‘썬비외계인’과 함께 하는 미로 탈출 △초대형 컬러볼 풀장 △추억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연휴 기간 계속된다.

또, 인생 네컷, 타로카드, 보름달 포토존 등 온 가족이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과 승경도 놀이, 고누놀이, 투호놀이, 사방치기 등 전통문화도 연휴 기간 선비세상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세계유산도시 영주에 오셔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도 함께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추석 당일인 29일은 선비세상은 물론 선비촌·소수서원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선비세상은 추석 연휴기간 정기 휴일인 월요일(10월 2일)도 정상 운영한다.

한편, 지난해 9월 3일 개장한 선비세상은 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한음악 등 6개 K-문화를 테마로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통문화와 한옥을 주제로 한 전시관과 체험관은 많지만 선비세상은 선비의 삶과 정신,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첨단기술을 결합한 콘텐츠를 폭넓게 즐길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 테마파크이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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