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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이동, 안전운전과 함께 휴게소에 들러 가족과 즐거운 추억 만드세요6일간의 긴 추석 연휴로 귀성·귀경객뿐 아니라 나들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고속도로 운전자들에게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안전운전이 우선이며, 특히 2차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6일간의 긴 추석 연휴로 귀성·귀경객뿐 아니라 나들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 ⓒ국제i저널

[귀성ㆍ귀경길 안전운전 요령]

이번 추석연휴는 임시공휴일(10.2)을 포함한 6일간의 긴 연휴로 귀성·귀경객뿐 아니라 나들이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장거리 운전 시 피로 누적, 집중력 저하로 인한 졸음운전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최근 5년간(‘18~‘22년) 설ㆍ추석 연휴 사망자 13명 중 졸음ㆍ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 사망자는 6명으로 절반가량을 차지했으며, 후속차량 운전자가 졸음ㆍ주시태만으로 전방에 정차된 차량을 추돌하는 2차사고 위험 또한 평상시보다 1.5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8~2022년 2차사고 원인 교통사고 사망자 분석 ⓒ국제i저널

장시간 창문을 닫은 채로 운전하면 차량 내 이산화탄소 농도가 높아져 졸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야 한다. 사고 또는 고장으로 차량이 정차했다면 비상등을 켜고 트렁크를 개방해 후속차량의 주의를 환기시키고 신속히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해야 2차사고를 피할 수 있다.

공사는 2차사고 예방을 위해 고장 차량을 가장 가까운 톨게이트, 휴게소, 졸음쉼터까지 무료로 견인해주는 ‘긴급견인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콜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추석 연휴 다양한 휴게소 고객서비스]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피로를 느끼거나 2시간 이상 운전 시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휴게소 주차 안내 등 서비스 인력을 평소보다 2천명 이상 늘어난 9,755명으로 증원하고,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임시화장실 등을 확충해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또한, 호두과자, 소떡소떡 등 휴게소 인기간식을 소량으로 묶음 판매하는 간식꾸러미 상품을 최대 33% 할인 판매하며, 전기차 이용자를 위해 5개 휴게소에서 ‘이동식 전기충전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행담도 휴게소에서는 ‘전기차 무상 정비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동식 전기충전 무상서비스 현황 ⓒ국제i저널

이밖에도 휴게소별 전통놀이 체험, 송편 나눔 등의 행사를 통해 방문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추석은 늘어난 연휴기간 만큼 많은 사람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안전 운전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며,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추석 연휴를 위해 휴게소를 방문해 충분한 휴식을 취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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