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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개최‘맛으로, 멋으로, 쉼으로 누리는 달콤한 휴식!’ 주제로 열려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상주 슬로시티 주민협의회와 경상북도 잠사곤충사업장은 오는 10월 7일부터 이틀간 상주시 함창명주테마파크 일원에서 ‘2023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 2023 상주 슬로라이프 페스티벌 및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 ⓒ국제i저널

슬로라이프 페스티벌은 슬로시티 철학을 공유하고, 슬로라이프 및 슬로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련하는 축제이다.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고 문화와 음식을 나누며, 국제 슬로시티 상주를 체험하고 즐기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는 ‘맛으로, 멋으로, 쉼으로 누리는 달콤한 휴식!’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슬로밥상, 카페 Slow詩tea, 달팽이 주막 등 슬로시티 상주의 맛을 즐길 수 있고, 함창명주와 전통옹기, 슬로마켓, 각종 공연과 체험을 통해 상주의 멋을 느낄 수 있으며, 여유만만 心터, 예술로 쉼표 등 슬로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야외공연장에서는 경상도와 전라도 선남선녀가 부부의 연을 맺는 전통혼례가 열리고, 춤과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장에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상주에서 오래도록 대를 이어 온 토종씨앗 전시체험과 업사이클링 체험, 반짝로컬도서관 운영, 헬스케어 체험과 상담 등 다채롭고 의미있는 행사도 열린다.

한편 ‘누에와 나비 체험 한마당’은 5천 년 전통의 양잠산업과 미래의 유망 식량산업인 곤충산업을 가까이서 접해볼 수 있는 행사로, 누에와 나비, 곤충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하다.

허호 상주 슬로시티 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명산업인 농업과 전통문화를 지키며, 자연의 시간에 순응해서 살아가는 슬로시티 상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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