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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콘서트하우스·대구시립합창단 『패밀리 마티네Ⅲ : 감성 모자이크』오전 11시에 만나는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시립합창단의 ‘패밀리 마티네’

[국제i저널=대구 이연서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대구시립합창단 『패밀리 마티네Ⅲ : 감성 모자이크』 를 10. 17. (화)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만난다.

▲패밀리 마티네 감성 모자이크 포스터ⓒ국제i저널

오는 10월 17일(화) 오전 11시 대구콘서트하우스와 대구시립합창단이 함께 기획한 『패밀리 마티네Ⅲ : 감성 모자이크』를 시립합창단 상임지휘자인 김인재의 지휘로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연주한다.

음악회는 무조건 늦은 저녁에만 있다는 편견을 깨뜨리고 오전에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패밀리 마티네’가 2023년 세 번째 무대를 가진다. 클래식부터 재즈, 가곡 등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으로 클래식 공연장의 문턱을 낮춰 클래식 초심자들에게 뜨거운 환영을 받는 ‘패밀리 마티네’는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 연주자들의 뛰어난 공연을 만날 수 있어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연주회는 시립합창단의 남성합창의 힘찬 무대로 시작하여, 따스하고 다정다감한 여성합창, 그리고 특별출연으로 ▷테너 조규석, 안혜찬 ▷바리톤 임경훈 ▷ 베이스 이기현로 구성되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팝페라 그룹 ‘송클레어’와 ▷드럼 김남훈 ▷플룻 김은미 ▷피아노 문경환 ▷콘트라베이스 윤태원으로 구성된 ‘김남훈 재즈 쿼텟’이 함께 출연하여 시립합창단과의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무대는 시립합창단의 <남자의 자격>을 부제로, ‘Brothers, Sing On!(친구여 노래하자!)’, ‘Stouthearted Men(결의에 찬 자들)’ 2곡을 강인하고 씩씩한 남성합창으로 들려준다.

‘Brothers, Sing On!(친구여 노래하자!)’는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방랑객들의 낭만적 감성으로 유유자적하는 듯한 노래이고, ‘Stouthearted Men(결의에 찬 자들)’는 애국심을 고취시키는 군대 행징곡처럼 절도 있는 씩씩함과 박진력이 매력인 곡이다.

두 번째 무대는 시립합창단의 <여인의 향기>의 무대로, 목가적이고 여유로운 풍경을 묘사한 곡 ‘바람은 남풍’과 어려움 속에도 희망을 찾길 바라는‘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2곡을 섬세한 음색의 여성합창으로 연주한다.

세 번째 무대는 세상에 맑게 울려펴진 네 명의 목소리로 전하는 팝페라 그룹 ‘송클레어’의 특별무대로 세계 3대 테너 중 한 명인‘루치아노 파바로티’의 명곡 ‘Il Canto(노래)’과 이탈리아 가곡 ‘Un Amore Cosi grande(대단한 사랑)’, 메릿의‘Il libro dell’Amore(사랑의 글)’을 선사한다. 송클레어는 2명의 팬텀싱어4 출연진이 포함된 팀으로 그 감동을 그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네 번째 무대는 ‘김남훈 재즈 쿼텟’의 특별무대로, 우리에게 익숙한 ‘Autume Leaves’, ‘Just the way you are ’ 2곡을 들려준다.

마지막 무대는 시립합창단과 ‘김남훈 재즈 쿼텟’이 함께하는 무대로 윤지영 편곡의‘거위의 꿈’과 최가희 작곡의‘지금해요’와 ‘In the Mood’로 연주를 마무리한다.

이연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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