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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반려견과 함께하는 ‘줍깅독’ 행사비반려인과 반려인의 갈등 해소 및 반려동물 복지 문화 도시 조성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23의 마지막 날인 지난 10월 9일 ‘줍깅독’이라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 줍깅독 ⓒ국제i저널

사단법인 아워비전과 반려문화 사업단 늘품이 주최·주관하고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반려견과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일명 ‘줍깅독’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사단법인 아워비전은 은퇴 특수목적견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 단체이고, 주관기관인 반려동문화 산업단 늘품은 동물 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하려고 힘쓰는 안동시 소재의 업체이다.

이번 행사에는 15명의 안동 반려인과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 그리고 대구 비영리 단체인 다온 청소년 사랑 나눔에서 대구 안동 문화체험단의 일원으로 40명의 학생이 함께해 행사를 빛냈다.

권영율 사단법인 아워비전 대표와 정경아 반려동물 산업단 늘품 대표는 이번 행사의 취지에 대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타인에 이로운 행동을 하면서 사회적인 시선을 변화시키고 비반려인과 반려인의 갈등을 줄이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줍깅독을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에 참가할 안동 지키미 독을 모집할 예정이며 안동 지키미 독들은 안동의 반려견이 펫티켓 안내 및 환경미화와 같이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반려동물 친화 관광도시를 넘어선 반려동물 복지 문화 도시로서 나아갈 수 있는 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줍깅독 행사와 더불어 안동시민의 특수목적견에 대한 관심과 기부도 이어졌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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