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대구 윤혜진 기자]수성구의회 최현숙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10월17일 열린 제258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성구 학생들이 도덕적 인성을 함양하고 책임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 친화적인 교육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 최현숙 수성구의원, 인성친화적 교육 환경 조성 촉구 ⓒ국제i저널

최근 청소년 범죄는 학교폭력, 디지털 성범죄, 마약범죄, 도박중독, 묻지마 범죄에 이르기까지 그 종류가 다양해지고 잔혹성이 도를 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최 의원은 “인성 교육에 대한 시대적 요구는 커지고 있지만, 지식중심의 교육과정과 지나친 입시위주의 교육제도로 인해 인성교육의 구체적 실현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하며, 수성구는 인구대비 학생비율이 타 구군에 비에 높아 아이들의 올바른 인격형성을 위한 교육 방향을 점검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성교육을 위해서는 교육청과 학교뿐만 아니라 수성구도 공동의 책임자가 되어 함께 노력해야하며, 올바른 인성은 어려서부터 반복과 실천을 통해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중심으로 인성교육 방안마련을 촉구하였다.

또한, 고산서당 전통문화교육관을 인성교육 체험센터로 활용하여 상시 운영할 것을 제안하며 실천중심적인 인성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계획 준비를 당부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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