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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오 대구의료원장 홍준표 시장 산 넘을 수 있을까경영위기 몰린 대구의료원 김시오 원장 조직관리 리더쉽 필요
▲대구의료원 ⓒ국제i저널

[국제i저널= 여의봉기자] 지난 18일 대구시의회 신임 대구의료원장 내정자 인사청문회에서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의 '병상 가동률 50%', '시민세금 100억 적자' 발언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실제 개선을 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이다.

대구의료원은 올해 상반기에도 57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 고질적인 경영난도 문제지만 이를 극복해나갈 조직관리가 가장 필요한 상황이다.

늘 사립병원의 임금격차로 인해 의료 및 간호인력의 이직률이 높았고, 현재 있는 내부 직원들의 불만 및 갈등을 해결해야할 상황이다.

뿐만아니라 30억원의 디지털혈관조영촬영장비도 도입했지만 경북대의료원에서 이를 사용할 조영술이 가능 의료진은 중도에 복귀하해 버리는 등 내부적인 조직관리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

내부적인 혁신을 위해서는 밖의 정무적인 감각과 예산확보능력도 필요하지만 원장을 중심으로한 리더쉽으로 내실을 다지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홍준표 시장의 늘 일관된 정책은 대구시 재정 정상화 및 부채 해결이다. 그동안 대구시의 재정정상화 정책과는 반대로 가고 있던 대구의료원은 감독기관에 다시 손을 벌려 운영관리비를 받아야하는 입장이다.

여의봉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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