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문화·연예 축제 영천
영천 대표 축제 ‘제22회 영천과일축제’ 성대한 개막!‘새콤달콤한 황금빛 과일의 향연’ 슬로건으로 22일까지

[국제i저널=경북 이순호기자] 영천의 대표 축제인 제22회 영천과일축제가 ‘새콤달콤한 황금빛 과일의 향연’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일, 영천강변공원에서 성대하게 개막했다.

과일 최대 주산지인 영천에서 즐기는 다양한 과일의 총 잔치, 영천과일축제는 1998년부터 개최된 지역 농산물 대표 축제로 별의 도시 영천의 청정자연에서 재배된 맛 좋은 영천과일 시식과 구매,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읍면동을 대표하는 과일 부스와 지역 농업인들이 직접 재배 생산해 판매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하고, 영천시민가요제 입상자들이 참여해 왕중왕을 가리는 왕중왕전 가요제와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이 준비돼 있다.

‘제11회 영천와인페스타’는 작년의 키워드인 한우, 재즈, 와인에서 영천의 과일까지 합쳐져 더욱 풍성하게 치러진다.

이번 축제에는 지역 10여 개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50여 종의 와인을 마음껏 시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영천와인 한마당과 더불어 나만의 와인 만들기, 와인 화장품 만들기 체험, 와인 클래스 등 다양한 와인 관련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오후 시간에는 강변공원의 흘러가는 강물과 석양을 배경으로 즐길 수 있는 재즈공연을 진행하고, 특히 21일 첫날에는 세계적인 성악가 폴포츠의 공연으로 와인페스타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포도 주산지 중 하나인 영천에서 와인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오고 있는 가운데 지역 와인을 알리고자 2006년 처음 개최한 영천와인페스타는 해를 거듭하면서 도시와 농촌의 연결 고리가 되는 특색 있는 축제로 농업 및 농촌자원의 관광·문화산업 활성화 기반 구축에 기여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 축제’는 한우, 한돈, 낙농, 양봉, 염소 등 영천시축산연합회가 참여해 축산물 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주말 야간에는 작년과 같이 영천와인페스타와 병행해 영천별빛한우를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영천별빛한우 가정간편식(밀키트)과 한우와 어울리는 영천마늘을 첨가한 마늘피자, 영천와인과 영천별빛한우의 선물용 세트 상품을 개발해 이번 축제장에서 첫 선을 보인다.

깊어가는 가을, 영천시는 20일부터 22일까지 영천강변공원 일원에서 과일, 한우, 와인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가을밤 야외 재즈 공연을 비롯한 가족 단위의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제공해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천강변공원 #영천과일축제 #영천별빛한우 #영천와인페스타

이순호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순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여백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