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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문화원, 오는 3일 삼계줄다리기 학술대회 개최삼계줄다리기의 원형과 정체성 밝혀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봉화문화원은 3일 오후 2시 봉화문화원 2층 강의실에서 삼계줄다리기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삼계줄다리기의 원형과 정체성 밝혀 ⓒ국제i저널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국립민속박물관 정연학 학예연구관의 ‘아시아 줄다리기 유형과 공유성’ 발표를 시작으로 서종원, 허용호, 박종한, 고대영 등 전문연구자들의 삼계줄다리기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이 있을 예정이다.

삼계줄다리기는 조선 시대 철종 때부터 봉화읍 삼계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문화행사로 ‘여군이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유래가 전해지는 마을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봉화의 전통민속놀이다.

삼계줄다리기의 전승․보존을 위해 봉화문화원은 매년 청량문화제에서 이 행사를 재현하고 있으며, 삼계줄다리기 보존회를 운영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삼계줄다리기의 원형과 정체성을 밝히고, 그 가치를 대외적으로 드러내는 중요한 기회로 삼을 것이며, 앞으로도 봉화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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