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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번째 안동 하회탈 판화전」 개최국내외 유명 정통 판화작가 6인이 참여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하회세계탈박물관은 2018년부터 매년 ‘안동 국제 탈춤 페스티벌’ 기간을 전후로 개최하는 하회탈판화전을 올해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하회세계탈박물관 전경 ⓒ국제i저널

「여섯번째 안동 하회탈 판화전」은 오는 11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는 6인으로 김상구, 정승원, 민경아, 홍승혜, 이언정, 다미아노 박 작가가 참여했다.

특히 프랑스 파리에서 주로 활동하는 다미아노 박작가는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작가로 이번 전시에서 하회탈을 대상으로 탈이 내포하고 있는 양면성과 세계, 작가와 대상 간의 관계성을 현상학적으로 탐구하려는 시도로 대상의 이미지를 포지티브/ 네거티브 부분을 함께 형상화했고, 빛에서 얻어진 블루톤 색을 바탕으로 대상과 세계를 구분하고 한지의 구김이나 반복적인 콜라주, 투명하고 겹쳐진 공간을 통해 작가와의 연결성을 구현해 나가고자 했다고 말했다.

김동표 하회세계탈박물관장은 "하회탈을 또 다른 문화로 탄생시키기 위한 시도로 국내외 유명 정통 판화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하회탈 판화작품을 본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매년 꾸준히 신작으로 전시하고 있는 ‘여섯번째 안동 하회탈 판화전’은 2023년 11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전시된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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