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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법전면민 걷기대회 및 화합 한마당 ‘성료’화합․건강 도모...‘마지막까지’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 보여

[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봉화군 법전면체육회은 지난 10일 법전 공용주차장에서 열린 ‘2023년 법전면민 걷기대회 및 화합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화합․건강 도모...‘마지막까지’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 보여 ⓒ국제i저널

지난 여름 집중호우 피해로 지친 면민들을 위로하고 화합과 건강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5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법전면의 단체들 간의 긴밀한 결속력과 화합된 모습이 특히 돋보였다.

개회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박종화 봉화군체육회장, 김상희 봉화군의회 의장, 박창욱 경상북도의회 의원, 김민호 봉화군의회 의원, 각 읍·면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이번 행사를 축하했다.

이후 내빈을 비롯한 법전면체육회,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양수발전소 유치를 기원하는 캠페인을 벌이면서 봉화군 양수발전소 유치 의지를 불태웠다.

걷기대회는 법전공용주차장을 출발해 생활체육공원을 경유, 경체정을 거쳐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됐으며, 법전면의용소방대의 주도하에 산불 가두 캠페인도 벌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각자 쓰레기봉투와 집게를 들고 면 소재지 전역에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행사장에는 법전면한여농에서 준비한 먹음직스러운 먹거리가 마련됐으며 가수, 퓨전풍물단의 축하공연과 행운의 주인공을 찾는 경품 추첨으로 참석자들에게 큰 즐거움과 설렘을 선사했다.

행사 동안에는 법전면자율방범대가 교통통제근무를 지원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박승근 법전면체육회장은 “4년 만에 열린 행사에도 잊지 않고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과 함께 뜻깊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매우 기뻤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숙 법전면장은 “이번 행사로 면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기면서 지쳐있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오늘처럼 법전면이 하나되어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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