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이순호 김창민 기자] 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김재우)는 11월 10일(금) 문화체육관광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컨트롤타워로서의 장기전략 부재로 인한 정책표류 문제를 지적하고, 문화·체육·관광 분야별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부실운영을 질타하는 등 강도 높은 감사를 펼쳤다.
정일균 위원(수성구1)은 내년 5월 개관 예정인 간송미술관 건립과 관련 미술관 등록을 위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한 작품확보를 위한 간송재단 측과의 협의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 예정인 ‘관광랜드마크’ 사업과 올해 추진된 ‘컬처마켓 인 동성로’ 사업에 대해서는 투입 예산대비 효과에 의문을 제기하며 관련 내용을 따져 물었다.
이순호 김창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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