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저동초등학교(교장 신장섭)는 탄소중립 및 올바른 경제교육 실천을 위한 ‘2023 저동초등학교 알뜰시장’을 14일(화)에 본교 3층 강당에서 실시했다.

▲2023 저동초 알뜰 시장 운영 ⓒ국제i저널

본 행사는 학부모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하였으며, 학생들은 합리적 소비활동 체험을 위한 알뜰시장과 자원이 부족한 미래 사회대비를 위해 독특한 업사이클링 부스체험 활동을 경험하였다.

학생들은 도서, 학용품, 가방 및 의류, 장난감과 장신구류를 기부하고 학년별 코너를 돌며 물건을 사고파는 경제 활동과 음식 및 디퓨져 만들기 체험, 우유팩과 재생가죽을 활용한 업사이클 필통만들기 체험으로 탄소중립 활동도 경험하였다.

알뜰시장에 참여한 4학년 박시현 학생은 “알뜰시장 체험을 통해 다양한 물건들을 사고 팔 수 있어서 좋았고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통해 탄소중립이 무엇인지 조금 알 수 있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신장섭 교장도“탄소중립과 자원 재활용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필요하지 않는 전등 끄기, 계단 이용하기, 분리배출 잘하기 등과 같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이번 알뜰시장 경험이 환경과 경제 사랑을 위한 탄소중립 활동을 위한 멋진 밑거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저작권자 © 국제i저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