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i저널=경북 손보라기자] 경상북도상주교육지원청(박은옥 교육장) Wee센터는 11월 7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숙려제 정기프로그램 [차오름]을 진행하였다.

▲학업중단에 대한 신중한 고민과 결정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 ⓒ국제i저널

학생들은 체험기관인 스테이지 파머스룸에서 △직접 재배한 상주 제철 과일로 케이크 만들기, △나만의 취향을 찾는 샤인머스캣 농장, △동물 교감 활동을 통한 자기 이해 시간 가지기, △맞춤형 개인상담을 통해 자기 이해 시간을 가지고, 정서적 안정을 증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지미래경영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차오름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학업중단숙려제 정기프로그램 차오름은 학업중단 징후 또는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숙려의 기회를 부여하고 자연 친화적 활동과 상담을 지원하여 학업중단에 대한 신중한 고민과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 및 스트레스 완화, 긍정적인 또래 관계 경험으로 학교 적응력을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주교육지원청 박은옥 교육장은 “상담과 자연 친화적인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중단 위기에서 도움을 받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하며, “지역사회에서는 관심과 사랑으로 어려움에 있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손보라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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