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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임신부터 출산·양육까지 맞춤형 지원가임기 여성부터 영유아 가정까지 맞춤형 지원사업 추진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의성군은 출산율을 높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의성을 위해 가임기 여성부터 영유아 가정까지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먼저 임신을 원하는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시술비 지원을 확대하여 ▲신선배아 9회, ▲동결배아 7회, ▲인공수정 5회로 1인당 총 21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가임기 여성은 6종의 산전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의성군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는 「임산부 교실」과 「부모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출산 준비와 올바른 자녀 양육법을 배울 수 있으며, 또한 분만취약지 외래산부인과와 의료취약지 소아청소년과 운영으로 임산부와 소아·청소년들이 멀리 타지역으로 가지 않아도 맘 편히 진료 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출산 후 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하여 산모의 회복과 양육지원을 돕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도 의성군에서는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최대 15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 및 첫돌축하금으로 100만원씩 일시금으로 지급하고, 출산장려금은 ▲첫째아 매월 10만원(24개월), ▲둘째아 매월 20만원(36개월), ▲셋째아 매월 25만원(60개월), ▲넷째아 이상은 30만원(60개월)을 지원하며, 다자녀 가정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은 등록금의 본인부담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출산통합지원센터」와 「아이들행복꿈터」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가정양육지원 프로그램과 장난감·육아용품 대여소, 베이비 카페 등 임신 준비부터 출산·양육까지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임신부터 출산·양육까지 경제적 부담 경감과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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