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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북형 우수 돌봄 프로그램 보드게임 기증ESG 경영 일환으로 도농간 돌봄 격차 해소 및 아동의 놀 권리 보장 지원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돌봄 소외지역에 경북형 우수 돌봄 프로그램 ‘보드게임을 배우면서 나의 마음은 무럭무럭 자라요’를 실시했다.

돌봄프로그램 정착과 지속가능한 돌봄환경 구축 등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보배나무’ 교재인 보드게임 16종을 경북 지역 15개 아동 돌봄 시설에 기증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 칠곡 그루터기지역아동센터 보드게임 기증 ⓒ국제i저널

경북형 우수 돌봄 프로그램 보급 사업은 2022년부터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도농간 돌봄 격차 해소 및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경북형 우수 돌봄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성주마린이비움의 ‘보배나무’는 보드게임을 활용하여 자기조절 및 자기표현능력, 의사소통능력을 향상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보배나무’는 7월부터 10월 말까지 3개 군 지역의 17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964명을 대상으로 161회 운영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가야지역아동센터의 관계자는 “보드게임을 단순한 놀이라고 생각했는데, 게임을 통해서도 감정조절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게 놀라웠다”고 말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하금숙 원장은 “돌봄 소외 지역에 우수 돌봄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도농간 돌봄격차를 줄이고, 보배나무 보드게임 기증을 통해 아동 돌봄시설 내에서 자생적으로 프로그램이 정착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본원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여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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