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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외국인‧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상황 및 2024년 사업계획 논의

[국제i저널=경북 석경혜 기자] 구미시는 11월 23일 시청에서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2023년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정기회의 ⓒ국제i저널

구미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는 가족센터, 경찰서, 교육지원청,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등 관련 기관과 민간 전문가, 외국인 주민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기관 간 정책, 현안 정보 교류,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3년 구미시 외국인 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관계기관 현안을 공유해 내년도 다문화 정책 수립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다문화가족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목표로 ▲외국인‧다문화 정착 및 적응 지원 ▲다문화가족 자립 역량 강화 ▲다문화 자녀의 안정적 성장 지원 ▲다문화 협력 및 지원강화의 4개 분야 2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결혼이민자의 한국 장기 거주로 한국어가 능숙해져 강점을 활용해 결혼이민자 역량 강화 지원, 이중언어강사 일자리 창출 지원 등 경쟁력 있는 다문화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으며, 내년에도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정책 추진 기반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회의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당당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석경혜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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