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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 스펙트럼이미지분석기 무료교육 워크숍 개최연구장비 교육을 통한 산·학·연·지역 동반성장 도모

[국제i저널=경북 윤혜진 기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11월 30일, 12월 1일 양일간 스펙트럼이미지분석기(VideometerLab4) 무료교육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연구장비 교육을 통한 산·학·연·지역 동반성장 도모 ⓒ국제i저널

이번 워크숍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공동기기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스펙트럼이미지분석기의 사용법을 교육하고, 참가자 본인이 원하는 시료를 직접 지참해 촬영해볼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향후 해당 장비의 무료이용 기회를 제공해 연구 실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일반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www.bdna.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1월 26일까지 이메일(kdh88@koagi.or.kr)로 제출하면 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스펙트럼이미지분석기는 가시광선, 자외선, 근적외선 등 20개의 파장을 이용해 스펙트럼을 측정한다”며, “이 기기를 이용해 종자의 형태특성 연구를 비롯한 형태분류 연구 등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연구에 필요할 경우 누구나 사전 신청을 통해 사용하거나 분석의뢰를 할 수 있다”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창술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가 보유 연구인프라를 민간과 공유하기 위해 공동기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산·학·연·지역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동기기센터에서는 2020년부터 매년 무료교육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동기기센터에서는 종자·식물체의 형태적 분석장비(광디지털현미경, 주사전자현미경, 자가공명광분석기, 스펙트럼이미지분석기 등), 추출물 성분분석 장비(가스·액체 크로마토그래피) 등 21개 전문 연구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윤혜진 기자  iij@ii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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